[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보령제약그룹의 계열사 보령A&D메디칼은 가정용 혈압계(모델명 UA-651SL)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UA-651SL은 혈압을 측정할 때 팔에 착용하는 커프 사이즈가 일반형보다 크게 제작되어 팔 둘레가 큰 경우에도 편안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팔뚝에 균일한 압력을 가하는 슬림핏 커프로 제작되어 부드럽게 팔뚝을 감싸 부담 없이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
UA-651SL의 제품 외관은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는 가정에서의 사용과 휴대를 더욱 간편하게 한다.
보령A&D메디칼 관계자는 "제품의 화면에는 혈압 측정값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혈압 등급이 표시되며, 혈압측정도중 평균 맥 간격에서 25%이상 수치가 차이가 나는 경우, 이를 감지해 불규칙 맥파 마크가 표시된다"며 "평균 혈압값 계산기능과 함께 기기자체에 혈압 측정데이터를 최대 30회까지 저장이 가능해 일상에서 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보령A&D메디칼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