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다이어트 꿀 tip은?

입력 : 2017-06-20 오전 9:40:21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여성들과 학생들 중 유독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찌는 하체비만이 많다. 장기간 앉아있게 되면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세포가 축적돼 다리가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지방이 축적될 때 움직임이 적어 혈관이 잘 발달되지 못한 부분에 지방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흔히 우리가 살이 잘 찌는 부위로 알고 있는 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이 다른 부위보다 운동량이 적은 부위에 속한다. 특히 사무직 여성들이나 학생들은 장시간 앉아 있기 때문에 엉덩이, 허벅지 등 하체 부위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 엉덩이 주위에 살이 집중되는 것이다.
 
또, 여성이 남성에 비해 하체에 살이 잘 찌는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에 의해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축적된다. 반대로 살이 빠질 때는 지방대사를 주관하는 호르몬들의 영향으로 지방 세포 분해효소의 활성도가 높은 얼굴부터 살이 빠진다.
 
따라서 하체는 살이 가장 먼저 찌지만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하체 비만이 되기 쉽다.
 
이에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매끈한 각선미를 원한다면 평소 하체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으로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며 "만약 혼자서 식단조절이 어렵다면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SNS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르시니아 보조제의 인기가 뜨겁다고 '먹어도좋아'측은 20일 전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에서 추출한 이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쌀이 주식인 한국인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가 많기 때문에 가르시니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중에 가르시니아를 베이스로 한 다이어트 보조제가 많지만 다 같은 효능을 내는 것은 아니다. 가르시니아는 수용성 가르시니아와 불용성 가르시니아로 나눌 수 있는데 수용성 가르시니아는 물과 결합해 점도가 높은 졸(SOL) 형태가 되어 체내에서 사용되고 남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억제해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르시니아 다이어트 보조제들은 원가절감을 이유로 불용성 가르시니아를 채택하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먹어도좋아’는 타 가르시니아 제품들과 다르게 100% 수용성 가르시니아를 채택하고 있으며, 수용성 가르시니아가 1200mg이나 함유돼 있어 빠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먹어도좋아’는 가르시니아 성분이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부터 산화가 일어나 성분이 변질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국내 최초로 형상 파우치를 도입해 성분 보존성을 높였고 휴대가 간편하여 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먹어도좋아'는 최근 배우 이선빈이 몸매 비결로 소개한 이후 이선빈 다이어트 방법으로 화제가 됐으며, 현재 먹어도좋아 공식몰에서는 인기세트 제품을 최대 10~15%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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