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미술작품'도 구매…G마켓, '프린트 베이커리' 입점

한국 대표 작가 미술품 할인판매

입력 : 2017-06-28 오후 4:05:15
온라인에서 유명 작가의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다음달 2일까지 '반하다, 프린트 베이커리' 프로모션을 열고 유명 작가의 작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국내 대표 미술 대중화 브랜드로 원화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압축 아크릴 액자를 선보이고 있다. 작품 모두 작가 혹은 유족이 직접 검수했다. 친필 서명은 물론 에디션 넘버가 포함돼 있어 원작의 가치를 더했다.
 
프로모션 오픈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총 5점의 작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국 1세대 팝 아티스트 강영민의 '러브(Love)'는 8만5500원, 브라운 아이즈로 잘 알려진 유나얼의 '소울 차일드2(Soul Child2)'는 12만3500원이다. 한국 추상화 대표 작가 오수환의 '변화(Variation)'는 15만2000원, 인형을 그리는 작가 이사라의 '러브1(Love1)'는 14만2500원, 행복을 그려내는 홍원표의 '컵(Cup)'은 8만55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판타지 리얼리즘의 대가 권경엽, 라이트 페인팅 기법의 오철현, 손가락 아티스트 주은희, 자연의 원초적인 이미지를 담는 주태석, 부처를 그리는 임상진, 동화 같은 그림의 정일, 민화를 모티브로 한 홍지연 등 다양한 유명 작가의 작품 모두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신청 시 '프린트 베이커리'의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트 컨설턴트가 직접 내방해 고객 취향과 공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작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신청은 프린트 베이커리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진영 G마켓 리빙레저 실장은 "홈 인테리어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그림이나 예술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국내 최대 미술 경매 업체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 작품을 구입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예술 작품의 대중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경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백 혜택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G마켓의 '프린트 베이커리' 공식 스토어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구매가격의 최대 20%를 캐시백 제공한다. 더불어 공식 스토어 제품 전 구매 고객에게 3M액자걸이 테이프, 러브 삭스, 핀스 인테리어 시트지 등의 사은품을 모두 증정한다.
 
사진/G마켓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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