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한화생명(088350)은 기존 CI보험의 보장에 경증단계 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한화생명 내가찾던 건강종신보험(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CI보험과 달리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등 5대 질병 진단시 중대한 질병 상태가 아닌 경우에도 사망보험금의 20%를 선지급한다. 질병 정도가 ‘중대한’단계로 악화되면 60%의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의료비 지출이 부담되는 고액암 및 4기암, 최중증 뇌졸중, 최중증 급성심근경색증은 3대중증질병보장특약을 통해 보장된다. 이들 질병은 주계약과 특약을 포함하여 최대 3단계까지 보장되는 셈이다.
진단 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기존의 중대한 수술만 보장하는 CI보험의 보장범위를 넓혀 간단한 수술과 치료도 보장하는 특약이 눈길을 끈다. 혈전용해치료보장특약은 급성뇌경색증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를 목적으로 혈전용해 치료시 그 비용을 보장한다. 관상동맥성형술, 경피적 대동맥류 중재술, 경피적 심장판막 성형술을 받을 시에는 CI추가수술보장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내가찾던 건강종신보험(무)은 주요질병의 경증단계부터 단계별로 보장하는 진화된 형태의 건강보험상품”이라며, “한화생명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질병 및 노후 대비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지속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내가찾던 건강종신보험(무)의 주피보험자 가입가능 연령은 15세부터 60세며 30세 남자기준 20년납, 해지환급금 보증형, 주계약 1억원, 3대 중증질병 보장특약, CI추가수술 보장특약, 혈전용해치료보장특약(갱신형) 각각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0만6561원이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