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부문 이익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2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14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서버 D램과 3D 낸드 SSD 수요 증가로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부문 실적 확대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은 32조8000만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