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네오엠텔(096040)이 오는 2일 예정된
CMS(050470)의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의 진행에서 자행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우려해 증거보전신청을 했고, 이를 법원에서도 받아들였다고 1일 밝혔다.
네오엠텔에 따르면 이번 임시주총에는 CMS의 경영권과 관련한 표 대결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위임장 위조 등의 문제로 향후 주주총회의 효력을 다투는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고, 위조나 변조할 경우 증거를 보전할 수 없기 때문에 네오엠텔은 증거보전신청을 했다.
경영권을 놓고 분쟁 중인 CMS는 김윤수 네오엠텔 대표이사를 상대로 '단기매매차익반환청구'와 '허위매출에 의한 사기죄'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