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이틀 연속 자신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11일 "박 전 대통령이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자신과 최순실씨 등 공판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구치소로부터 법원에 연락해왔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10일에도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자신의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남에 관심이 쏠렸지만 무산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