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모아텍(033200)이 ‘숨겨진 3D 수혜주’로 알려지면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모아텍은 전날보다 900원(+10.43%)오른 953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신한금융, 키움, 한화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은 11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모아텍에 대해 “3D TV와 풀 HD TV 확대로 블루레이의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블루레이에 모아텍이 만드는 스텝핑 모터가 2대 들어간다는 점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김 연구원은 “모아텍이 지분 36.2%를 보유한 자회사 하이소닉이 오는 9일 상장할 예정”이라며 “자회사 하이소닉의 상장으로 자산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