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조원대 자사주 소각 발표에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1000원(1.24%) 오른 25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확정실적 발표와 함께 중간배당도 내용도 알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6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7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7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