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달 31일 수도권 4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장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일환으로 100여 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업장이 위치한 중구, 양천구, 인천, 안산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각 지역에서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 18종을 판매했다. 하루 동안 판매한 수익금 전액(1000만원 상당)은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다.
CJ제일제당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이 CJ그룹이 강조하는 상생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박의빈씨는 "CJ제일제당의 일원으로 현장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신입사원은 CJ의 경영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CJ제일제당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CJ제일제당 신입사원들이 행복나눔장터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