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정부의 스마트케어 사업 기대감에 U-헬스케어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24분 현재 인성정보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유비케어는 전날보다 345원(9.31%) 상승한 41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비트컴퓨터도 7% 이상 급등하고 있고 코오롱아이넷, 휴비츠 등이 1% 내외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스마트케어 사업추진 관련 발표 이후 헬스케어 관련주는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관련 테마주들이 5거래일전대비 20% 이상 급등한 상황입니다.
지난달 지식경제부는 지금껏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U-헬스 사업을 통합해 만성질환자 중심의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케어서비스란 원격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상태를 관리, 모니터링하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건강교육, 질환관리 등을 서비스하는 신개념의 통합 의료서비스 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12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받고, 22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시범사업에 앞으로 300억원 내외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인데요. 지경부가 75억원을 지원하고 225억원은 지자체와 기업이 마련하게 됩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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