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T커머스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713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웰패션은 홈쇼핑 채널에서 전체 매출의 65%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T커머스 채널 확대와 고성장은 코웰패션 외형 성장에 긍정적이며, T커머스는 기존의 TV홍쇼핑보다 판매수수료율이 낮아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T커머스 채널은 홈쇼핑업의 신규 진입자로, 인지도가 높은 상품 수요가 크다"면서 "코웰패션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여기에 해당돼 방송 횟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7.3% 증가해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T커머스 채널 확대에 따른 방송 횟수 증가, 언더웨어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신규 론칭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