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는 강남구 등 서울동남부 글로벌퓨처스 기업들의 수출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퓨처스 역량강화 Level-up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인 서울동남부 글로벌퓨처스 클럽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으로 현재까지 1기 28개사, 2기 19개사가 결성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글로벌퓨처스 기업들의 수출관련 지원수요에 맞춰 지난달 중순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총 4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등과 협업을 통해 1:1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퓨처스클럽 47개 회원사와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업체 10개사 등 총 5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자무역업무 프로세스와 수출입 주의사항, 전자상거래 무역의 이해, B2C 시장 판매채널 확대방안 등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산업부, 중기부 등 정부와 각 부처들의 올해 수출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설명해 수출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퓨처스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계지원을 늘리고 기업들 간 수출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퓨처스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