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20포인트대는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매수가능권역으로 판단된다"며 점진적 매수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지수 조정시 중기적인 관점에서 주식매수가 가능한 지수권역을 분석해 본 결과, 올해 예상EPS(주당순이익비율) 기준으로 PER밴드상 지수대는1600포인트내외, PER(주당수익비율) 밴드상 역사적 하단권역인 9배수 수준은 1520포인트로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경기 하강에 대한 두려움은 앞으로 시장에 중요한 부담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서유럽 금융위기의 경우에는 더 악화되기보다 점차 해결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로 인한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 고용과 소비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점은 펀더멘털의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