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9시15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날보다 4700원(7.03%)오르며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가(4만5000원)의 3배 가까운 금액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상장 첫날 공모가(4만5000원)의 두배인 9만원로 시초가로 형성하며 출발했지만, 지수하락과 함께 하한가를 기록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지난해보다 비해 3.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이 2011년에는 46.5%까지 급증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541억원보다 작은 1423억원으로 줄어드나 내년에는 2258억원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