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현대차(005380)가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전과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운전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시작된 하반기 프로그램부터 기존 3단계 클래스를 총 ‘SAFETY(세이프티)–FUN(펀)–SPORT(스포츠)-RACE(레이스)’ 등 4단계로 확대해 진행한다.
▲안전을 기반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세이프티 클래스'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의 기초를 배우는 ‘펀 클래스' ▲서킷 주행 입문을 위한 ‘스포츠 클래스'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을 위한 ‘레이스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는 하반기 ‘세이프티·펀 클래스'에선 운전 관련 이론 교육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아반떼 스포츠와 i30를 운전하면서 ▲긴급제동 ▲긴급회피 ▲저마찰 주행 ▲슬라럼 주행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레이싱 스쿨 인증 프로그램인 이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겐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남 영암군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 21일 ▲10월 22일 ▲11월 18일 ▲11월 19일 등 네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로 참가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1년 이상 운전 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현대차 홈페이지와 블루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6일까지 참가비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가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