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본선 티켓 판매를 18일 시작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블소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대회다.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한다. 29일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 사진/엔씨소프트
월드 챔피언십 예선과 본선은 9월20일부터 9월24일까지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한다. 이용자는 모든 경기를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블소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본선 경기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18일 14시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7일 열린 와일드 카드전 결승에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마지막 한국 대표팀을 선발했다. 와일드 카드전 우승팀은 IDEPS(아이뎁스)다.
아이뎁스를 포함한 9개 지역 18개 팀이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우승 상금 5000만원(총 상금 규모 1억 8000만원)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