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원장 “두드러기, 몸 내부의 순환장애 개선해야”

입력 : 2017-10-10 오전 11:02:12
두드러기는 보통 특정 음식이나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생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피부과학적으로 6주 이내에 사라지는 두드러기를 급성 두드러기,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를 만성 두드러기라 한다.
 
전체 국민의 약 20% 정도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은 두드러기가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는 종류가 다양해 정확히 감별하기가 쉽지 않고, 발생해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두드러기의 한방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아토피, 곤지름,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의정부 도봉 남양주 두드러기 치료 한의원인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을 만났다.
 
▲ 두드러기는 종류가 다양한데?
 
두드러기는 보통 피부를 긁거나 비비는 등의 자극에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심한 운동이나 고온 목욕 등에 의해 발생하는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등으로 분류된다.
 
▲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은?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은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다. 두드러기가 심해지면 그 고통도 커지는 데 한 연구에 의하면 만성 두드러기 환자가 느끼는 고통은 심장 수술을 한 사람이 느끼는 고통과 비슷하다고도 한다.
 
▲ 두드러기 한방 치료의 핵심은?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인체 내부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본다. 면역력이 약해져 소화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를 통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두드러기 환자 중 소화불량, 복통, 역류성 식도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한방치료는 한약과 침, 면역 약침치료를 통해 소화기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없앤다. 이를 통해 피부를 정상화 시키게 된다.
 
▲ 두드러기 환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두드러기 환자의 경우 초기에 별일 아니겠지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방치하게 되면 증상 악화는 물론 합병증 까지 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를 찾아 빠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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