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더케이(The-K)저축은행은 16일부터 온라인 정기예금인 'n-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추가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금리 추가 제공은 온라인 신규고객 확보를 통해 비대면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부터 n-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기존 0.1%포인트 우대금리까지 더해 기존 금리보다 총 0.3%포인트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n-정기예금은 최소 가입 금액이 1만원 이상으로 기간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12개월 이상 18개월 미만은 2.2%, 18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은 2.3%,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은 2.4%, 36개월 이상은 2.5%의 금리를 지급한다. 다만, 12개월 미만기간은 기존과 같은 0.1%의 우대금리만 제공한다.
n-정기예금은 The-K저축은행 인터넷 뱅킹과 저축은행공동 스마트폰앱인 SB스마트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The-K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으로 온라인과 비대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많다"며 "이번 온라인 특판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온라인과 비대면 관련 특판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