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퀘어 "문재인케어 대비방안, 오는 29일 개원세미나에서 공유"

입력 : 2017-10-23 오후 3:12:52
지난 8월 발표된 일명 ‘문재인케어’라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개원가가 술렁이고 있다. 정부의 비급여 급여화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동시에 개원을 준비하던 개원 예정의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재인케어 시행 시 예상되는 의료비 삭감 증가와 의료기관 수입 감소 우려를 비롯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부정적인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다.
 
문재인케어 뿐만이 아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의료분쟁에 대한 조정법, 병원 운영 또한 기업운영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불거질 수밖에 없는 최저임금제 인상안, 그리고 복지증세 시행으로 인한 세율인상안 등 개원예정의가 고민하고 따져봐야 할 사항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개원을 미룰 수도 없는 일,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만이 현명한 개원준비의 첫 걸음이다.
 
이와 관련해 닥터스퀘어 측은 2017년 하반기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했던 개원예정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개원세미나가 오는 10월 29일 일요일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개원을 예정하고 원장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현 상황에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찾아가보기 위해 마련된 제8차 닥터스퀘어 세미나는 기존의 강의 형식의 딱딱한 세미나가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토크세미나는 병원컨설팅 전문 그룹 닥터스퀘어에서 주관하는 제8차 세미나로 세미나를 주관하는 닥터스퀘어는 병원 개원 및 병원 운영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선 세미나들에서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사진들의 강의로 타 세미나와의 차별성이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도 실제 심평원과 국세청에서 실시한 공단청구문제 및 세무 관련 조사 시 참여한 실전경험 강사진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문재인케어, 의료분쟁조정법, 최저임금법, 복지증세 등에 대한 최근 이슈들을 세미나에 참석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를 통한 정보공유와 함께 현장에서는 병원 인테리어, 입지, 세무, 노무, 내부 경영 시스템, 장비, 자금, 닥터론, 홍보마케팅 등의 업체들과도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장소 및 좌석확보를 위해 선착순 20명 사전등록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닥터스퀘어 홈페이지상의 세미나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사전 접수 시 참석 비용은 무료이지만, 현장 접수 시 3만원의 비용이 발생된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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