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합리적인 가격 '가을·겨울 니트 컬렉션' 출시

베이직한 디자인에 프리미엄 소재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링

입력 : 2017-10-25 오후 4:15:41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유니클로는 프리미엄 소재로 만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겨울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2017 F/W 니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 F/W 유니클로 니트 컬렉션'은 '캐시미어(Cashmere)',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Extra Fine Merino, EFM)' 등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유니클로의 캐시미어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캐시미어 산지인 내몽고 일대 초원의 고품질 원모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100% 캐시미어 스웨터는 천연 캐시미어가 제공하는 부드러운 감촉과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크루넥, V넥, 터틀넥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100% 캐시미어 스웨터 및 가디건의 가격대는 디자인에 따라 6만9900원~9만9900원이다.
 
100%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EFM)' 니트는 최고급 양모의 일종인 메리노 울만을 사용했으며, 19.5 마이크론의 극세섬유로 만들어 매끄러운 광택감과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또한 세탁기로 관리해도 형태 변화가 없으며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아 광택이 오래 유지된다. 특히 이번 시즌 신제품인 여성용 보트넥 스웨터는 목선이 드러나는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하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남녀용 터틀넥과 남성용 베스트, 여성용 5부 스웨터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가을과 겨울철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대는 1만9900원~4만9900원이다.
 
한편, 유니클로는 이번 달 초 런칭한 'Uniqlo U' 컬렉션에서 'U 3D 메리노 립 모크넥 스웨터', 'U 3D 메리노 립 스커트', 'U 3D 소프트 램 크루넥 원피스' 등 3D U-니트 홀가먼트 공법으로 만든 니트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수한 입체 짜임 기술로 바디 라인에 아름답게 피트되며, 상품 전체에 봉제선이 없어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움직임이 더욱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품질의 소재가 선사하는 고급스러움을 즐길 수 있는 '2017 F/W 니트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마다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유니클로 2017 가을·겨울 컬렉션. 사진/유니클로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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