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장중 1600선을 찍었다.
11일 오후 2시3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29포인트 오른 1600.4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1억원과 345억원 순매수 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772억9000만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장 마감시의 변동성이 우려되고는 있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소식과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상이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운수장비 업종이 3.78%, 전기가스업이 3,.95%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건설(2.04%), 금융(2.53%) 은행(2.30%) 증권(2.60)도 강세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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