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63% 증가한 276억원으로, 전망치 309억원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었다"며 "마케팅비가 16억원 증가했고, 인센티브 반영(15억5000만원)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 매출 성장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서버비용과 외주용역비 등 비용절감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효율화 국면에 진입한 뒤에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지 지켜볼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