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한파 닥치면서 기온 크게 떨어져

입력 : 2017-11-08 오후 5:09:3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일부 지역에서 한파가 닥치는 등 오전까지 추울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 중부 내륙, 전북 북동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의 경우 오늘 밤 11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고 내일 아침에는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대전 2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등이 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 바다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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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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