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비수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은 유지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며 "시럽애드 양수로 광고 플랫폼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양수 효과를 제외해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해 비수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상웅 연구원은 "분기 이익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평창 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지방선거 등의 대형 광고 이벤트가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