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세아제강은 14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192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280%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1% 증가한 369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에너지용 제품의 수출 판매량 증가와 건설용 제품의 내수 판매량이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유가 회복과 더불어 북미지역의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세아제강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표/세아그룹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