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준중형 세단은 생애 첫 내차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넘버원 인기 차량이었다. 하지만 소형 SUV(스포츠 유틸리티)의 등장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면서 좀 더 다양한 차량들이 마이카로 선택되고 있다. 특히 후반기에 들어 기아차가 예비 마이카 오너들에게 좋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 추세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모닝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5만8646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지난달까지 99만4686대의 판매를 기록해 100만대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멋스러운 외관에 폭발적인 주행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는 스팅어의 경우 기아의 차종은 레드 컬러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평균 1%인 데 비해 스팅어 대표 색상인 하이크로마 레드는 선택 비중이 13%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색채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해 관리되는 장기렌트카 시장의 인기차도 변화 하고 있다.
신차포유 홍보담당자는 “신차 장기렌트카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색상이나 옵션 선택, 월 이용료뿐 아니라 더 자세하고 확실한 정보를 알고 싶을 것”이라며 “이러한 정보는 온라인 공유 장터인 가격 견적 비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차포유는 '장기렌트카 리스 인수 및 반납 당신의 선택은?' 이란 주제로 구매 요령들을 소개하는 등 장기렌터카의 정보를 널리 알려주고 출고부터 배송까지 하는 One-Stop 업체로 자체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신차 장기렌트카의 제원, 공식 연비, 비상 시 행동요령, 사계절 혜택 등을 공개하며 예비 오너들의 올바른 장기렌터카 선정을 돕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신차포유는 ALL New 모닝 The New 쏘울 등 인기 차종 장기렌트카 슈퍼 세일 라인업을 공개 했는데 1.0디럭스레이, 2.4프레스티지더뉴 K7, 2.0MX럭셔리 신형K5하이브리드, 3.3프레스티지 K9, 카렌스 장기렌트, 스토닉, 니로 모하비 장기렌트카 등이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