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장 중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0포인트(0.07%) 내린 2538.6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613억원)이 매도폭을 늘리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으 191억원, 기관은 6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1%)가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섬유·의복(-0.60%), 음식료품(-0.58%), 제조업(-0.28%), 기계(-0.21%)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철강·금속(1.19%)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0.79%), 건설업(0.84%), 운송장비(0.62%), 화학(0.63%) 등도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0.11%) 오른 10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