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동부제철(016380)이 중국의 철강 감산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동부제철은 전날보다 2370원(29.70%)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97%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환경 규제의 일환으로 철강 생산을 50%까지 감산하라는 명령을 내린 데 대한 수혜가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절기 감산이 철강산업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어서 전방산업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지만, 재고 감소 흐름을 감안하면 소비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