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삼광글라스(005090)는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7년 세계일류상품'에서 밀폐용기 부문 최초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부문은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이며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점 등을 인정해 수여된다. 글라스락은 밀폐용기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됐다.
이 회사는 글라스락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전세계 90여개국 이상에서 약 5억개 이상 판매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올해는 출시 후 처음으로 획기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한 '글라스락 스마트'를 출시해 유리식기 선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라스락은 건강하고 위생적인 밀폐용기로 전세계 주방용품의 트렌드를 변화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주방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