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SK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전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낼 방한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과 임직원 70여명, 걸그룹 베이비부가 참여했다. 베이비부는 밀알복지재단 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기담요, 문풍지, 보온주머니 등 10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밀알복지재단은 6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600상자를 제작했고,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7년째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첫째줄 오른쪽)과 임직원, 베이비부 멤버들(남색조끼 착용)이 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방한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