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디에스티로봇(09071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중국 디신통 그룹이다.
디에스티로봇은 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65원(20.00%) 오른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시진풍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세번째 정장회담을 갖는다.
디에스티로봇의 최대주주는 베이징 링크선 테크놀러지로 이 회사는 홍콩 상장사 디신퉁의 자회사다. 디신퉁은 중국에 3200개 매장과 1만5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휴대폰 유통전문기업이다. 지난 2015년 158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에스티로봇은 올해 중국 합작법인에 25억원을 출자하며 중국 로봇시장에 본격 진출해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