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L와인 리저브' 2종 출시

프리미엄급 라인업으로 연말연시 소비자 공략 나서

입력 : 2017-12-12 오후 12:12:24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롯데주류는 칠레 3대 와이너리로 꼽히는 '산타리타(Santarita)'의 와인 'L와인 리저브(L Reserve)'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산타리타의 'L와인' 시리즈는 지난 2015년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샤도네이(Chardonnay) 등 3종을 출시한 이후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데일리 와인의 대명사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병을 돌파하며 캐주얼 와인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한 L와인은 프리미엄급에 해당하는 'L와인 리저브'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하는 'L와인 리저브' 2종은 산타리타의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L와인 리저브 카버네 소비뇽(L Reserve Cabernet Sauvignon)'은 부드럽고 잘 익은 탄닌을 느낄 수 있으며 튼튼한 구조감이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L와인 리저브 메를로(L Reserve Merlot)'는 상쾌한 느낌의 산미와 잘 잡힌 균형감이 특징인 와인으로 강하고 밀도 있는 질감이 매력적이다. 두 제품 모두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해,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레드와인이다.
 
1880년에 설립된 산타리타는 칠레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이다. 전세계 70여 개국에 연간 150만 상자의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와인 전문지인 '와인 앤 스피릿(Wine&Spirits)'에서 선정한 '올해의 와이너리'에 10차례 이름을 올렸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L 와인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 캐주얼 와인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연말연시 여럿이 함께 하는 모임과 파티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L와인 리저브 2종. 사진/롯데주류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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