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골프존(215000)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지역 소외계층어린이,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행복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획한 연말 문화 나눔 행사로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충남대학교, KBS대전방송총국이 후원한다.
올해는 대전 지역으로만 한정됐던 수혜대상도 충남, 충북지역까지 확대돼 소외계층 아동 2500여명과 우수자원봉사자 5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매년 선물 마련과 산타 분장으로 봉사에 동참해주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페스티벌이 더욱 따뜻해진 것 같다"라며 "희망과 행복이 담긴 선물과 공연으로 아동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길 희망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개최 및 각종 진행을 담당한 골프존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분야 및 사회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10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문화예술인, 지역사회,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가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이 '2017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골프존문화재단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