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NAVER(035420)(네이버)가 자사 및 자회사 네이버랩스 소속 연구원 3명이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미래 100대 기술을 주도해나갈 '차세대 연구 주역'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전날 대한민국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기술 100가지와 이를 주도해나갈 차세대 연구 주역 238명을 발표했다. '미래 100대 기술'은 2025년 상용화가 가능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할 기술 분야로, 차세대 연구 주역은 이들 기술 분야 연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사진/네이버
이 중 인공지능(AI), 로봇, 교통 및 건설 분야에서 3명의 네이버, 네이버랩스 연구원들이 선정됐다. 김준석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의 인공신경망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를 이끌고 있는 자연어 처리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정희 네이버랩스 리더는 비전 분야에 대한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로봇 분야주역으로 선정됐다. 정원조 에피폴라 연구원은 항공, 위성, 드론 영상을 이용한 도시 규모의 3차원 공간 복원 기술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교통 및 건설 기술 분야 주역으로 선정됐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