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490선 강보합…전기전자 강세

뉴욕증시, 미 세제개편안 기대감에 주요 지수 최고치…코스닥 760선 약보합

입력 : 2017-12-19 오전 9:20:4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장 초반 2490선에서 강보합이다. 전기전자업종이 1%대 강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75포인트(0.55%) 오른 2495.6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367억원, 외국인이 218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560억원 매도우위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57%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4%, 0.84% 상승 마감했다. 미 의회는 이번주 법인세를 35%에서 21%로 내리는 안을 담은 세제개편안을 표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4%)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증권(1.03%), 은행(0.74%), 철강·금속(0.73%)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음식료품(-1.68%)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고, 의약품(-0.58%), 섬유·의복(-0.37%), 운송장비(-0.23%) 등도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1.56%)와 SK하이닉스(000660)(1.94%)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POSCO(005490)(1.53%), NAVER(035420)(1.05%), KB금융(105560)(0.64%)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1.1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2%)는 조정받고 있다.
 
금호석유(011780)화학(6.10%)이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삼성전기(009150)(2.51%)와 LG이노텍(011070)(2.38%)은 4분기 실적 상승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CJ제일제당(097950)(-8.78%)은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확보하고 단독 자회사 구조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5포인트(0.47%) 내린 766.8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약보합으로 밀렸다. 외국인이 55억원, 개인이 23억원 순매도인 반면 기관은 92억원 매수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휴젤(145020)(2.72%), 메디톡스(086900)(0.93%), 펄어비스(263750)(0.8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0.16%) 내린 10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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