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중국증시, 출발은 약보합입니다.
1%도 안 되는 수준이었지만 하락폭을 조금씩 더 키우며, 국내증시 결국 상승폭이 조금 줄어들기도 했는데요.
역시 지난주 과민반응에 대한 학습효과. 급락 회복에 더 초점을 맞추며 다시 초반 상승세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에 중국증시가 결국 반등에 나서자 우리증시, 코스피지수가 재차 1630선을 터치했습니다.
지수 바짝 올라왔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0시구간과 큰 변화없이 상승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물지수도 상승폭 키우며 2% 넘는 강한 상승입니다.
외국인의 매수가 꿋꿋하게 이어지고 있는 점도 지수 흔들림을 자제시키고 있는데요.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매수 규모가 15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기관매수규모도 10시구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여전히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중입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매수 규모를 늘리며 3500 계약 가까운 매수 우위입니다.
기관 매도 규모도 크게 늘었습니다.
중국증시 반응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중국시장에 의존도가 높은 종목들은 여전히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이 지금 3% 넘는 상승으로 출발 당시와 큰 변화 없이 유지 중입니다.
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중국 시장에 대한 수요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더해지며 반등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LED TV 수요 증가 기대,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오늘도 이어지는 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테마주들의 순환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3D TV 시험방송에 동참하겠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케이디씨(029480)는 지난주 금요일, 3D테마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는 평가에 지난주 장분위기에서 3% 넘는 강세였는데요.
오늘도 9% 가까운 강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오토바이는 또 다른 테마의 등장입니다.
서울시가 친환경 오토바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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