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휴온스글로벌(084110)의 자회사인 휴베나는 상품 패키지와 라벨 등을 제작·판매하는 프린팅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앰플, 바이알 등 의약품 유리용기 전문기업인 휴베나는 용기부터 패키지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부자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휴베나 프린팅 사업부는 제약산업 외에도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업계의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ps판 간헐식 인쇄기(WJPS-660)'를 도입하는 등 최신식·최첨단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병무 휴베나 대표는 "그 동안 앰플, 바이알, 카트리지 등 의약품 유리용기의 생산, 판매뿐만 아니라, 프리필드시린지, PVC Hole, 고무전 등 다양한 제약관련 원·부자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며 "1,2차 포장재 프린팅 산업은 인쇄 산업 중 성장세가 두드러진 분야로, 휴베나프린팅사업부는최첨단 프린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빠른 제작 기간, 원가 경쟁력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장재 프린팅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휴베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