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휴온스글로벌(084110)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관련 전시회 'CPhI(The Convention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7'에 참가해 약 250억원 규모 계약 및 MOU 협의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유럽, 중동, 중미, 아시아 등에서 참가한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전개했다. 대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휴톡스주',자회사 휴온스의 치과용 마취제 '리도카인', 휴메딕스의 관절주사제 '하이알주' 및 '하이알플러스주',파나시의 물광주사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등 주요 품목에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휴온스글로벌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기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견고한 신뢰를 굳게 다지는 자리이자, 신규 파트너사에게 휴온스가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전문성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활용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인 곳들이 많아, 조만간 추가적인신규 계약이 순차적으로진행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CPhI Worldwid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박람회로,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한다.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 150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 및 4만2000여명의 제약·의료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