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CJ제일제당(097950) 식품연구소가 각종 신제품 기획과 개발, 출시과정에서 소비자 조사에 참여할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세부터 49세까지의 소비자로 식품과 요리에 관심이 많고,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 활동이 가능한 전업주부(여성)이어야 한다.
다음달 14일까지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net)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22일에 CJ온마트 게시판 공지 및 개별 이메일 발송을 통해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선발하는 주부 소비자 패널 단위를 게이트 가드 모니터(Gate Guard Monitor)180명과 주부모니터 120명 등으로 구분해 모두 300명을 선발한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하고, 주부모니터는 서류전형 후 맛 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뽑게 된다. 기획되는 제품의 특성과 시기에 따라 각 단위 패널활동을 구분해 연간 운영하게 된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 동안 월 1회, 주부모니터는 올 4월부터 내년 9월까지 6개월 동안 월 2회의 정기 모임을 가지며, 정기적인 가정 내 소비자 조사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소비자 패널들은 매 회 정기 모임마다 3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과정에 직접 관여하면서 먹거리 트랜드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참여하는 주부 패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