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디앤씨미디어(263720)에 대해 노블코믹스 확대와 해외진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는 노블코믹스 제작 본격화를 통해 실적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6개의 노블코믹스를 새로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20편 이상의 노블코믹스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디앤씨미디어는 노블코믹스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 황비'로 중국과 일본시장에 진출했다"며 "작년 전체 매출 중 해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올해는 증가하는 노블코믹스 작품을 바탕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1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2억원과 7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3%, 37.8% 증가할 것"이라며 "노블코믹스 제작 본격화와 해외매출 비중 상승으로 올해도 높은 성장률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