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입주예정인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의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거제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형식으로 입주초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거제시청 2층 시정상황실에서 거제시, 사업 위탁사인 중원종합건설과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대우건설은 서울시, 경기도 및 충남, 경북지역 내 단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있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실적을 가지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 협약식. 사진/대우건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