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08%) 오른 2568.5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사흘 연속 내리면서 91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45포인트(0.49%) 오른 2,578.91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258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날 개인은 2291억원, 기관이 17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7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철강·금속(2.50%), 음식료품(1.12%)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에 힘을 보탰고, 의약품(-1.22%), 통신업(-1.00%), 전기·전자(-0.15%)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7포인트(0.59%) 내린 908.2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21포인트(0.35%) 오른 916.78로 개장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910선을 지키지 못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4원 오른 1071.9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