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지속적인 광고 시장 성장률과 NHN엔터로의 최대주주 변경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투는 인크로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5.4% 오른 85억원, 영업이익은 136.4%21억원을 전망했다.
구현지 신한금투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에서 전년도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글로벌 이벤트 효과(2월 평창 동계올림픽)도 실적에 기여할 전망으로 1월부터는 이미 브랜드 광고 및 스폰서 광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2017~2019년 연 평균 11.3%로 지속적인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을 상회하는 취급고 성장(2017~2019년 연 평균 22.0% 증가)과 NHN엔터로의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시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분기 인크로스의 연결 매출액은 109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