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어 마카오, 공동운항 개시

입력 : 2010-02-25 오후 1:19:29
[뉴스토마토 김현정기자]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으로 마카오와 홍콩 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에어 마카오는 25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는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편을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은 인천~마카오 노선 신설효과를 가져와, 여행객은 홍콩으로 입국해 마카오에서 귀국하거나 마카오로 입국해 홍콩에서 귀국하는 여정이 가능해졌다.
 
대한항공의 기존 인천~홍콩 노선은 주 21회 운항한다.
 
또 에어 마카오는 오전 시간대 인천 출발편과 심야 시간대 마카오 출발편을 신설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대한항공 영업망을 통한 예약과 발권을 가능케 했다.
 
마카오는 ‘성 바울 성당’과 ‘아마사원’을 포함해 25곳의 세계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나도 광장’과 같은 관광명소, 다양한 식당과 쇼핑센터, 특급호텔 등으로 전 세계 여행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의 촬영 배경이 되면서 한국 여행객의 호응도 얻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정 기자 kozm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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