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수협중앙회가 12일 서울 강동구의 장애아동복지시설 '주몽재활원'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신입사원, 임직원 등이 참석했고, 수협은 지난 10년 동안 주몽재활원을 후원하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조별로 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생활동에 배치, 각 동마다 필요로 하는 청소와 목욕 보조, 식사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후원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노성 대표이사는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마음을 풍족하게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수협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주몽재활원에서 후원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