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다이소 행복박스 1000개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이소는 전날 강남구청에 이어 이날 청주시청과 수서경찰서에서 다이소 행복박스를 전달식을 진행했다. 다이소 행복박스는 주방용품, 식기, 욕실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기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탈북민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자 행복박스를 준비했다”며 “다이소는 지난 20년간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소는 2010년부터 전국 14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복박스 5000개를 저소득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다이소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다이소 행복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 세번째는 안웅걸 다이소 상무. 사진/다이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