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공식 출범

입력 : 2008-04-01 오후 4:21:00
롯데손해보험이 1일 공식출범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김창재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창재 대표이사(사진)는 “롯데손해보험의 비전은 고객 마음 속 1등 보험회사”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인프라 재구축 및 획기적 성장을 통해 5년 이내에 시장점융율 6%, 자산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10년 후인 2017년에는 시장점유율 10%, 총자산 15조원 규모의 대형 금융사로서 금융시장의 리딩 컴퍼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 및 롯데캐피탈, 롯데카드 등의 금융망과 연계한 신개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방카슈랑스, 홈쇼핑 등의 제휴선을 확대하는 등 장기보험의 고성장을 위한 채널별 판매전략을 차별화, 특화시킬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1일부터 롯데손해보험의 기업통합이미지(CI)를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장기보험 브랜드 개발 등 다방면으로 이미지 제고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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