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영수증 스캔하면 온라인 가계부에 자동정리

입력 : 2010-03-03 오전 10:04:09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컴즈(066270)(대표 주형철)는 네이트 가계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오픈 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네이트 가계부에 영수증 자동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마트 등에서 받은 영수증 이미지를 스캔해 업로드 하면 구매장소, 품목 및 가격 등이 자동 정리돼 영수증 정리가 손쉬우며 후에 날짜, 장소별로 확인도 가능하다.
 
금융기관 사이트 등에서 확인한 신용카드 거래내역, 은행 거래내역 등도 엑셀 파일 업로드를 통해 항목별로 바로 정리할 수 있다.
 
통계 서비스도 유용하다. 지출항목별, 일별, 순위별, 상위거래 금액, 횟수 등의 통계를 이용하면 지출 관리부터 예산 편성까지 가능하다.
 
고정 지출 자동 관리 기능과 신용카드 할부금 계산 기능, 스케줄 관리기능 등의 부가 기능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네이트 가계부 서비스는 네이트 이용자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기존의 네이트 가계부 서비스를 이용하던 유저의 경우 기존 데이터를 새로운 서비스로 이전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가계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경제 관리 기능을 확충했다”며 “특허 기술에 기반한 영수증 자동인식 등의 기능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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