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미래에셋제1호SPAC, 첫날 경쟁률 2.645대 1

입력 : 2010-03-03 오후 5:10:39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미래에셋 제1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2.645대 1을 기록했다.
 
3일 미래에셋제1호스팩의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 1333만3334주 가운데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666만6667주 모집에 모두 1763만2900주가 몰려, 이같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증거금은 공모가 150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132억2467만원에 달했다.
 
이같은 경쟁률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대우증권스팩(121910)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 0.75대 1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것이다.
 
미래에셋제1호스팩은 녹색기술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성장가능성이 높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160억~1000억원 수준의 우량 기업을 합병 목적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200억원을 모집하게 된다.
 
미래에셋제1호스팩은 4일 공모주 청약을 마치면 오는 8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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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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